함박 오마카세 맛집 합정 함박 후기
합정에 위치한 함박스테이크 오마카세? 함반에 다녀왔습니다.
위치. 영업시간은 잘 아실 테니 생략하겠습니다
합정역 8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함반 입니다.
함반의 마스코트 입간판. 직화 함박스테끼.
메뉴판과 소스
방울양배추 치즈구이가 추가되는 함반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!
월요일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없었습니다
한 5시 반쯤. 6시 이후에 도착한다면 웨이팅이 상당할 것 같아요.
매장 안에 테이블의 개수가 많지 않고 코스 요리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 것 같네요
함반 2인은 모아 함반 2인 + 방울 양배추 치즈구이가 천 원 할인돼서 같이 있는 세트였는데
방울양배추치즈구이가 아주 요물... 위에 치즈에 간이 되어있는 방울양배추, 브로콜리 뭔지 알 수 없는 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좋았습니다.
모아 함반은 닭 + 돼지 + 소고기 함박이 순서대로 나오는 코스입니다.
함반에 처음 간다면 추천드려요
처음으로 나오는 닭 함박
오돌뼈가 씹히는 식감이 있는 함박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맛은 있었습니다.
추천 소스가 아마 레몬 소금, 바질 소스였던 것 같네요.
저는 표고 와사비가 제일 맛있었습니다.
두 번째로 나온 돼지 함박!
항정살로 만든 돼지 함박이라고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.
진짜 맛있음.
이것도 표고와사비랑 같이 먹으니깐... 밥이 술술 들어가서 나올 때 3 공기 먹고 나왔습니다.
이때쯤인가 방울양배추치즈구이가 나왔습니다.
보이는 만큼 맛있었습니다. 안 시켰다고 생각하면 후회했을듯.
참고로 밥과 밑반찬은 처음에는 세팅해 주시고 테이블 뒤쪽에 물, 밥솥이 있어서 직접 퍼 드시면 됩니다.
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소고기 함박 - 최고
포포리 계란 + 타래 간장 + 밥
맛있는 간장계란밥에 맛있는 소고기를 같이 먹는데 맛없없.
먹다 보니 밥 3 공기.. 배빵빵..
망원 한강 공원을 소화시키러 가고~
참고로 계산은 자리에서 도와주십니다!!!
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념일,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, 웨이팅을 감수할 수 있다면
합정역 함반. 가볼만하쥬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