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uán Thuý 94 호치민 맛집 (콴 뚜이94)
무이네 투어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점
맞은편엔 콴 94가 있는데 찾아보니 Quán Thuý 94가 평이 더 좋길래 찾아서 간 곳
위치는 요기..
Quán Thuý 94 - Miến Cua · 84 Đ. Đinh Tiên Hoàng, Đa Kao, Quận 1, Thành phố Hồ Chí Minh, 베트남
★★★★☆ ·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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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있어서 여유로운 편이었다
2층에는 에어컨도 나온다고 했는데 1층에 앉았다.
앉자마자 주문한 짜다, 사이공 맥주
물갈이를 한다면 얼음은 먹지 말 것... 위생이 어쩔지 모르니
식탁은 스테인리스 식탁에 바닥은 쓰레기가 많은 편..
베트남은 휴지나 물티슈를 사용하고 바닥에 막 버리는 듯?.. 싶었다
메뉴판을 보고 주문한 게 튀김 30만 동?..
소프트 쉘 크랩 튀김
주인아주머니가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신다.
칠리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같이 먹으면 깔끔하니 맛있다.
튀김이 4조각 나오는데 더 나왔으면 느끼해서 못 먹었을 듯.
굉장히 맛있었다.
약 20만 동?..
게 내장과 살을 같이 볶아준 게살볶음밥 한 번쯤 먹어본 맛이었다.
게 껍질도 종종 들어있으니 조심하자.
게살 볶음밥을 그냥 먹고 있으니 주인아주머니가 오셔서 간장을 따라주셨다.
게살 볶음밥을 간장에 적셔 먹으니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됨..
꼭 간장 찍어먹도록 하자.
8만 동 모닝 글로리 (4만 동인지 기억이 안 남)
모닝글로리가 굉장히 맛있었다
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은 나물 반찬 같은 느낌이라 거부감 없이 먹기 좋았다.
이 가격에 생각할 수 없는 양이 나와서 당황했다...
이렇게 게튀김, 게살 볶음밥, 모닝글로리, 맥주, 짜다 를 시키고 총 60만 동 아래로 나왔었다.
베트남 물가로 보면 굉장히 비싼 편이지만
호찌민에서 처음 먹은 음식치고 굉장히 맛있었다.
베트남에 또 한 번 온다면 한번 더 갈만한 그런?
위생을 생각한다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여행지에서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.

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오자마자 있는 꽃집.
다음에는 꼭.. 꽃 사줄게.. (두콩)
배부르게 먹고 심야 비행 + 무이네 투어로 지친 몸을 이끌고
숙소로 향했다.
두콩이 표정이 말이 아니었다. (몸도 안 좋고)
숙소로 잡은 더해먹호텔 파인 아츠 뮤지엄에 도착하니
일요일이 할로윈이라 숙소도 할로윈 컨셉에 한참이였다!!
무이네 투어는 다음에 계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