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번 먹어보면 또 오는 양꼬치 맛집 한성대양꼬치

한성대 양꼬치
서울 성북구 동소문로6길 14-31
전화예약 필수.
02-911-9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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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서에서 강북까지 약 한시간 가량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한성대 양꼬치.
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두고 가자.


골목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힘들 수도 있다.
하지만 찐 맛집이라 하니. 알아서 잘 가보자.

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.


네이버에 한성대 양꼬치를 검색했을때 양꼬치의 가격이 13,000원이라고 나오는데
업데이트하신 지 좀 되신 것 같다. 3월 기준 15,000원이었다.

양꼬치 2인분, 꿔바로우로 스타트.

처음에는 양고기를 여기까지 와서 먹어야 하나 했다. 집 근처에 맛있는 집이 많았기 때문.

이걸 보면 

 일단 양고기 합격. 

가장 괜찮았던 건 꿔바로우였다.
최근에 가장 많이 먹었던 꿔바로우는 합정의 타오라는 마라탕집인데 
거기서 나오는 꿔바로우가 진짜 맛있음.

그래서 설마 거기보다 맛있겠어~ 하고 먹었는데
처음에는 읭?..... 이게 무슨맛이지?.... 하는 맛이었다.

 

일단 양이 많고 소스 맛이.. 진짜 이건 먹어봐야 표현할 수 있는 맛이었다.

 

물리지 않는 맛. 다시 기억나는 맛. 새콤달콤한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. 다시 먹고 싶은 맛.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.

 

다시 그 근처를 간다면 또 가고 싶은 집이었다..

 

남자 둘이서 꿔바로우에 양꼬치 2인분 + 맥주. 끗.  맛집 인줭.

 

내돈내산. 여기까지. - 예약은 필수!